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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에어워셔] VENTA LW15

가습기가 있는데 몇 해를 사용해 온 터라 관리 상태가 엉망이다. 사용 후 방치했다가 계절이 바뀌고

다시 사용하기 직전에 간단히 청소를 하곤 했는데 이젠 쌓이고 쌓인 물 때가 제대로 딱딱해졌고 또

구석구석 닦는다지만 솔이 안닿는 곳은 잘 안닦이기 마련...  세월만큼의 딱지가 굳으며 자리를 잡아

송곳이나 칼로도 잘 안떨어지는 상황에 가지 이르렀다. ㅠㅠ

게다가 관리가 안된 가습기의 폐해들이 속속 방송으로 보도되면서 갖게되었던 그 찝찝함이 이제는

더이상 참고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새로운 가습기를 알아보다가 최그 대세를 이루고 있는 에어워셔라는

놈을 알게 되었고 그 중 기존의 에어워셔와는 방식이 좀 다른 '벤타' 제품을 보게 되었고 많은 고민없이

바로 구입하게 되었다.

 

VENTA LW15

2013-02-26 

 

벤타가 도착했다. 박스가 가전제품 박스 같지 않았다. ㅎㅎ

 

박스 옆면에 이런 글이 써 있다. 이건 그냥 제품 박스가 아니라  '작품'이라는.... 

 

박스를 둘러보니..  그렇네. 미술 작품으로 된 박스였다. ^^  감상해 보시라~~~  

 

 

 

 

어찌됐건....   박스는 재활용 처리 장으로... ㅋ

벤타를 구입하면서 '보네도'라는 놈도 같이 구입했다. 선풍기 같은데 그냥 선풍기는 아님. 뒤에 설명하겠음. ^^ 

 

벤타 씨리즈 중 제일 작은 LW15이다.   'Das Original'이라는 글귀가 눈에 확 들어온다.

볼크스바겐(폭스바겐) 자동차 광고할 때 나오는 그 'Das'...      'Das Auto' ㅎㅎ 

 

박스 안에 왠 빨간 서류 봉투...ㅋ 

 

두툼한 서류 봉투 같다. ㅎㅎㅎ 

 

헐...  뭐지 이건...   저 파란 글씨와 스타일...   삼성 센스 노트북 5,7,9씨리즈와 비슷하다.  

 

벤타에는 다양한 크기를 제공한다.  

 

자~ 드디어 본체가 두둥~~~~~  ㅋ 

 

크기는 대략 이 정도... 

 

윗 커버는 그냥 들어올리면 된다. 걸림이 전혀 없는 그냥 노멀하게 덮어 놓는 뚜껑 방식이다.  

 

음...  브러쉬가 있긴 하지만 저 사이사이 깊은 곳은 세척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 ㅠㅠ

담궈 놓은 세척 방식을 써야 할듯...  

 

아랫 부분인데... 흠... 너무 없어보임. 아무런 장치 없는 그냥 사각 물통임. ㅎㅎㅎ

대신 세척은 편할듯... 그냥 물에 푹 담궈 닦아도 될듯...ㅎㅎㅎ 

 

벤타 코리아...  ^^ 

 

 

이건 물 때 많이 끼지 말라는 클린 카트리지...    저 흡착기로 물통 바닥에 고정시킨다.  

 

이렇게 부착하면 됨.   그런데 한 참 사용하고 물 교환할 때 보면 떨어져있는 경우가 많다. ㅠㅠ  

 

 

1단과 2단이 있는데 2단은 소리가 커서 좀 시끄럽다.  

 

사은품으로 받은 크리닝 브러쉬 세트... ^^ 

 

 

벤타는 이 디스크 청소가 관건인듯 하다.  

 

하나 더...  아로마향 액체...  작동 전 물통에 몇 방울 떨어뜨리면 아로마향으로 인해 각 종류에 따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자~ 마지막으로 '보네도'...  ㅎㅎ  공기 순환을 돕는 놈인데... 꼭 선풍기랑 비슷하다.

 

그런데 다른 점은 선풍기는 바람이 넓게 퍼져 나가는 반면, 이 보네도는 아래 그림처럼

좁은 폭을 유지하며 강하게 나간다는 것...   

 

강력한 집중의 바람으로 선풍기 대용으로 더 많이 사용한다는...  ㅋㅋ 

 

이런 식으로 에어워셔 틀어 놓고 보네도로 순환시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