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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스마트폰] iPhone 5s

아이폰4를 1차 수령으로 받아 그동안 잘 써왔다. 물론 1번의 리퍼가 있었지만서도...

약정 2년이 지났어도 할인 받아 2만원대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아이폰4s, 아이폰5의 뽐뿌를

전혀 스트레스 없이 이겨냈었는데, 지난 달부터 LTE요금제로 아무런 이유없이 변경되더니 요금 할인이

7,700원 밖에 안되는 경우가 발생...  고객센터 전화해서 막 따져붙일라고 했었는데 일도 바쁘고,

다친 팔 물리치료 다니느라 신경을 못쓰고 시간만 지나갔다.  ㅠㅠ

 

iOS7 이후 많이 버겁게 돌아가는 아이폰4가 측은하기도 했고(사실은 내가 답답해서 못 쓰겠더란...  ㅋㅋㅋ)

카톡 들어갈 때 무지 답답하고 카메라던가 기타 몇몇 어플들 실행하면 참 참기 힘든 시간이 흘러갑니다. ㅠㅠ

그래서 결국 아이폰5s로 갈아타기로 마음을 먹게 됨.

 

1. 올레샵에서 별을 이용해 할인 받고 기기 반납하는 그린폰으로 원금 차감하는 방식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2. 내 별 85,000원과 아내 지연이 별 40,000원을 양도 받아 합 125,000원 대기 완료. ^^

 

3. 아이폰5s 골드 주문했으나 '품절'  입고 알람 신청!

 

4. 첫번째 입고 알람 왔으나  주문 버튼 누르기 전, 잘하는 짓인지 한 참 고민...  결국 주문 안하고 아이폰4 사용하기로 마음 먹고 주문 취소~~~  ㅠㅠ

 

5. 아이폰4 사용하면서 답답해짐이 점점 커짐. 다시 입고 알람 신청.

 

6. 대략 1주일만에 두 번째 입고 알람 뜸.  그러나 병원 물리치료 가는 중으로 주문할 수 있는 상황 아니었음. 치료 마치고 집에 와 주문 하려고 보니 '품절'  ㅠㅠ  다시 입고 알람 신청...

 

7. 그리고 약 1~2주 사이에 세번째 입고 알람.  그리고 바로 주문 넣음. -  2013년 12월 27일(금) 오후 3시 37분이다.

 

8. 고객센터 전화해서 언제쯤 받게 되는지, 기기보상반납은 별도 신청인지 물어봤더니 배송 시기는 아직 알수 없고, 반납은 별도 신청 없이 안내문이 동봉될 꺼라고 함.

 

9. [올레닷컴]신청하신 상품이 발송되었습니다.~ 라고 문자 옴. - 2013년 12월 30일(월)오후 6시 20분.

 

10. 송장번호는 우체국 60733925088**로 왔으나 배송 조회해 보면 아직 처리 안된 번호라고 뜸. ㅠㅠ

 

11. [올레닷컴] 개통 신청~ 이라고 안내문이 문자로 옴. - 2013년 12월 31일(화) 오전 8시 59분.  

 

12. 우체국 택배 아저씨가 오늘 4시에서 5시 사이에 배송될 꺼라고 문자 옴.  - 2013년 12월 31일(화) 10시 30분.  

서울 양천우체국 김** 기사님.

 

 

 

 

[구입 정보]

- 정가 : 684,000원

- 할인 : 125,000원(올레 별 포인트)

- 구입 가격1 : 559,000원

 

- 그린폰 차감 : 155,000원

- 구입 가격2 : 404,000원

 

 

 

[개봉기]

박스 안에는 ^^  안내문 한 장과 함께 아이폰박스 하나 덩그러니...   그래도 뽁뽁이를 단단히 두르고 있습니다.

 

개통가이드 안내장입니다. 문자로 하는 방법도 있고 온라인이나 전화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문자로 했습니다. 전화보다는 빠르지 않을 것 같았지만 오늘이 12월 31일이고 해서 통화량 폭주할 것 같아...^^

 

자~ 아이폰5S를 꺼내어 볼까요? ^^ 

 

아이폰4에 이어 뉴아이패드와 아이패드 에어를 구입했었기 때문에 '애플 박스'에 대한 설레임은  어느 정도 줄어들었

네요.  ^^

 

박스 바닥쪽에 유심칩이 붙여져 있었습니다. 유심 자르기라는 방법도 있었는데 그냥 평범한 방법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마음을 비웠습니다.  LTE를 누려보는 것도 좋을듯 해서 말이죠.

 

이게 나노유심입니다. 어떤 분들은 아이폰4의 일반 유심을 커팅기로 잘라 사용하신다고 하던데... 몇 몇 실패한 분들도

계시고 해서 전 그냥 나노 유심 구입했네요. ^^  

 

박스 바닥면에는 어던 내용이 있을까요? 

아이폰4도 16기가를 사용했었고 이번 아이폰도 16기가를 구입했습니다. 잠시 32기가를 고민하기도 했었지만 그냥

16기가로 결정했어요.

 

assembled in China....  ^^ 

 

이젠 박스를 열어 아이폰5s를 구경해봅시다.  아이폰4를 오랫동안 사용해서 5s에 대한 기대감이 좀 크답니다.   ^^

전면 화이트 좋네요. 아이폰4는 블랙이었습니다. 저는 아이폰4 1차 수령이었는데 당시 화이트는 문제가 있어서

선택할 수가 없었다는... 

 

뒷면은... 샴페인골드~~~  ^^ 이쁘네요. 생각보다 골드색상이 진하지 않아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요. ^^ 

 

제일 먼저 관심을 가진 부분은 홈버튼입니다. 지문 인식 기능이 있다고 했고 또 아이폰4의 고질적 문제인 홈버튼이

아이폰5s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거든요. ^^  금테를 두른 홈버튼... 튼튼해 보입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 위치 변경된 이어폰홀...  아래로 내려간게 편할지 아니면 불편할지 아직은 예상이 잘 안되네요.

이건 일단 사용해 보면서 느껴질듯 합니다.  

 

제조년원일이 12월이네요.   

 

 

전반적인 디자인은 이전 모델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 온 아이폰4와 이번에 구입한

아이폰5s 사이에는 아이폰4s와 아이폰5 두 개의 모델이 출시가 되었지만 말입니다.  

 

그 밖의 구성 용품으로는 충전기와 이어폰세트가 있습니다.  전과 같이 이어펀 세트는 그대로 고이고이 모셔둘꺼고

충전기를 보니 헉... 모양이 바뀌었습니다. 작아지고 슬림해져서 여행시 휴대성은 조금 좋아졌다고 보이는데...

전반적인 디자인은 이전 모양이 더 이쁜 것 같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이지만요.  대신 아이패드용 충전기랑은

구별이 되어서 헛갈리지 않겠다는...   

 

유심교환 툴을 이용해 유심을 장착합니다.  

 

전 아직도 일반유심, 마이크로유심, 나노유심 구분이 잘 안되네요.  셋을 한 번에 모아 놓으면 모를까...ㅠㅠ 

 

전원을 켜니 애플 마크가 두둥~~~   반갑네요~ ^^  

 

설정 들어갑니다.  각 국 언어로 번갈아가며 나타나는 인사말...  기다렸다가 "안녕하세요"에서 찰칵~~~~ ^^ 

 

언어 설정입니다....  근데 모든 설정 담긴했는데 올리려니 좀 그렇네요. ㅎㅎㅎ 나머지 설정은 생략하겠습니다. 

 

복원 설정입니다. 애플 기기만 사용해서 안드로이드 기기들도 쉽게 복원을 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아이튠즈의 복원 기능은 참 좋습니다. 새로 구입한 기기를 완전히 같은 모양, 같은 상태로 버튼 몇번 클릭하면

만들어주니까요.

 

 

 

복원중에 그동안 사용해 온 아이폰4랑 나란히 기념샷 한 컷 담아 봤습니다. 크기 비교도 할겸~~~  ^^

아 그러고보니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한다는 차이점도 있었네요. 작아진데다 모양이 앞뒤 구분이 없어 쉽게 연결하고

쉽게 해제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녁 6시 18분에 개통 신청한 내 문자에 대한 답신이 왔습니다.  금일 안으로 순차 개통해 준다고...  ^^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략 3시간만에 개통된듯 합니다.   

 

ㅎ 드디어 아이폰4에 "서비스 안됨"이 떳네요. 약 3년 조금 넘게 사용한 내 '아이폰4'...   굿바이~~~ 

조만간 그린폰으로 KT에 넘길 예정이랍니다.